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2014년 광주광역시의 지원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인권교육’을 진행 하면서 교재로 ‘인권과 복지’를 개발한데 이어 세분화된 교육자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복지협에 따르면, 2015년에 주된 서비스 인구(수요) 층을 고려하여 보다 전문화된 아동인권, 노인인권, 장애인인권을 개발했다.

인권교재가 많지 않는 상황에서 현장의 전문가들이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해 복지서비스 대상자별 인권교재를 개발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었다는 것.

이어 2016년에는 영역을 좀 더 세분화하여 ‘발달장애인의 인권’, ‘치매노인의 인권’, 그리고 ‘사회복지사의 인권’ 책 3권을 발간했다.

이번 교재를 총괄한 이용교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인권교육 교재가 연속 간행물로 나올 수 있게 된 것은 광주시 인권평화협력관실의 의지와 인권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 열정 덕분이라면서 전국의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인권에 기반 한 사회복지를 실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