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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회복지사다] 사나래 공동생활가정 황미진 시설장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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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댓글 1건 조회 613회 작성일 20-11-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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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광주사회복지사"

-떳떳하고 당당한 황미진 사회복지사를 만나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동그룹홈 시설장으로 사나래 공동생활가정 그룹홈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34개 그룹홈의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미진입니다.

당당한 복지인으로 사회복지현장에서의 16년 삶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 번째 인터뷰 요청을 받고서 저보다 경험도 많고 능력도 뛰어 나신 분들이 많기에 거절을 했지만 2번의 요청은 거절을 못하겠기에 인터뷰를 응하게 되었습니다.

10여년의 시간동안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 ? 어떻게? 사회복지사가 되려하였나요?

  자영업을 운영하시던 아버님께서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 일을 맡아 하셨으며,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방문하실 때 마다 저를 데리고 다니셨습니다. 그러한 영향 때문인지 자연스럽게 사회복지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 1996년 동림동 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사회복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영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모든 영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의 다양한 욕구와 문제 해결을 돕고 지원하며, 때론 자기희생이 따르는 자발적인 봉사 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를 하며 기억에 남는 추억이나 나의 사회복지 현장이야기를 들려 주신다면?

  노인이 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보면서 부모님을 생각하게 되어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어 드리고자 재가센터를 운영하였습니다. 인연이 되신 어르신과 세월이 흐르면서 죽음으로 인해 이별을 경험하고, 스스로 상실감에 빠져서 잠시 동안 방황을 경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아이들을 돌보는 것을 좋아했던 제가 가정과 같은 소규모 아동양육시설인 그룹홈을 운영하게 되었고, 그룹홈에서 아동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때로는 웃고 때로는 함께 울며 지난 시간이 벌써 10년이 되어갑니다. 아이들과 함께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며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실천을 하며 혹여나 멘토가 계시는지?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결심을 하고 사회복지실습을 하면서 만났던 슈퍼바이저가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만능이 되어야 하고, 달란트가 많을수록 현장에서 클라이언트에게 최고의 사회복지사가 된다면서 사회복지사의 역량이 클라이언트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 한마디의 말은 제가 사회복지사가 되고나서 스스로의 역량강화를 위해 배움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회복지 후배들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사회복지 영역에서 이론도 중요하지만 현장에 답이 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회복지 현장은 다양하고 세분화된 계층이 있으며, 그 속에는 다양한 욕구와 문제를 가진 클라이언트가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회복지사라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갖지 않고서는 진정성 있는 사회복지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전해 주고 싶습니다.


 

사회복지 현장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응과 포스트 코로나19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 시설 현장에서는 많은 변화가 발생 되었습니다.

서비스 이용의 제한, 외출과 외박의 제한으로 생활 시설의 아동들은 답답함을 호소하며 정서장애가 심화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전염을 방지하면서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공을 확대하여 생활시설 아동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동들과 기관 안에서의 프로그램과 제한된 공간에서의 야외활동을 진행하였더니 아동들의 밝은 표정과 활발한 행동 등 정서적 안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꼭 해보고 싶은 일이나 향후 계획에 대해서 말씀부탁드려요.

 그동안 사회복지의 다양한 현장에서의 경험을 후배 사회복지사에게 전달해 주고 싶습니다.

사회복지는 영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영역이 다양하고 폭넓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영역을 찾아가는 것 또한 쉽지가 않습니다. 저 또한 처음 사회복지를 경험하며 영유아,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다양한 영역을 거치면서 스스로에게 맞는 영역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듯이 후배들에게 경험을 나누어 주어 보다 빠르게 스스로의 영역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나 회원들에게 전하고픈 메세지가 있다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증가하면서 그룹홈에서 아동들을 돌보느라 고생하는 그룹홈 종사자분들에게 조금만 더 힘내시라고 응원합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하루 종일 그룹홈에서 생활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우리 아동들이 예전과 같이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도록 하루 빨리 코로나가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클라이언트가 행복합니다. 우리 모두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됩시다.




  

 

나는 광주사회복지사Interview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살아온 인생과 삶, 사회복지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활동들을 되짚고 그것을 널리 알려 배움과

학습, 정보 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연재하는 회원서비스입니다.

  

댓글목록

문명희님의 댓글

문명희 작성일

그 마음, 그 열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