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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회복지사다]광주공원노인복지관 최주화 과장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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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19회 작성일 21-03-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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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광주사회복지사"

-떳떳하고 당당한 최주화 사회복지사를 만나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저는 광주공원노인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주화 과장입니다.

올해로 벌써 사회복지현장에서 근무한지 11년차에 접어들었네요.

저는 현재 광주공원노인복지관 복지사업1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위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프로그램노인자원봉사자 관리사업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등 팀장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사회복지사가 되려하였나요?

 사실 막연하게 사회복지학과로 진학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항상 이웃과 나누길 좋아하시던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저 또한 당연하게 여겼던 주변에 대한 관심이 지금의 11년을 버티게 해준 가장 큰 힘이 된 거 같습니다대학시절 누구보다 열심히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였고그 중 재학기간 내내 참여한 재가어르신 1:1 가정방문 봉사활동은 제가 사회복지사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큰 원동력이였습니다.

 

 사회복지를 하며 기억에 남는 추억이나 나의 사회복지 현장이야기를 들려 주신다면?

2006년 졸업과 동시에 광주공원노인복지관에 입사하여 총무팀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제가 하는 일이 사회복지가 아니지 않나하는 딜레마에도 빠졌고꼼꼼하지 못한 성격에 내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이라 여러번 그만 둘 생각을 반복했습니다그때마다 제 곁에서 ‘이 또한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야너는 잘 할 수 있다.’라고 늘 응원해주신 고마우신 분들 덕분에 잘 성장할 수 있었고그 후 총무팀 팀장으로 여러 해 일을 하다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 2015~2016년동안은 광주공원노인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소외어르신들을 위한 재가복지사업을 담당하였습니다.

그 후 다시 복지관 인사발령을 통해 총무팀과 사업팀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복지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같이 정겹게 나누는 인사가 그리운 요즘이지만어르신들과 나누는 인사로 매일 감사한 하루입니다복지관에 매일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이또 우리 기관이 지역사회에 퍼트리는 선한 영향력의 힘이 대단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사회복지 실천을 하며 혹여나 멘토가 계시는지?

 사실 복지관이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이다 보니 관장님국장님을 비롯한 직장 동료분들은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신 가장 큰 조력자이시지만 가장 영향력 있는 멘토를 꼽자면 아무래도 복지관에서 만나는 어르신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에는 단지 수혜자로서의 노인의 모습을 상상하고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11년을 어르신들과 함께 생활 하다 보니직접 보고 들으면서 어르신들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매일같이 복지관에 와서 가장 먼저 직원들에게 인사를 해주시고직원 한명 한명에게 관심을 가져 덕담과 함께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며 응원해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삶을 올바르고 정직하게 살아 가야하는 이유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 복지관에선 한분 한분 자랑하고 싶은 멋진 어르신들이 많지만그렇게 나열하기엔 너무 많아서 광주공원노인복지관에 다니는 모든 분들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사회복지 후배들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후배 사회복지사들에게 제가 얼마나 영향력 있는 사람일지는 모르지만쉽게 포기하지말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복지관에도 신규 직원들이 오면 자신이 생각한 길이 아니다힘들다 라는 핑계로 쉽게 이 길을 접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물론 사회복지현장의 일이 누구나 만족할 만한 일은 아닐 수 있지만겪어보지도 않고 쉽게 떠나는 후배들을 보면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우리는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고그래서 사회복지 현장에 왔는데몇 개월 겪은 일부분의 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회복지현장은 자신의 노력 만큼 보상은 배가 되어 다시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그 보상이 보람이든나의 성장이든.

 

 사회복지 현장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응과 포스트 코로나19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코로나19로 사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코로나19로 복지관이 장기 휴관하면서 어르신들은 매우 무료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래서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동영상 강좌와 홈-여가키트 지원 등 가정에서도 복지관에서 보내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작년에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톡투유안부인사 챌린지!라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보지 못해 보고 싶은 복지관 회원들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챌린지였는데어르신들의 영상 속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앞으로 코로나19에 사회복지현장에서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참여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현장에서는 소외된 이가 없도록 더욱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해보고 싶은 일이나 향후 계획에 대해서 말씀부탁드려요.

 사실 사회복지사로서 훌륭하고 거창한 계획은 없습니다지금처럼 사회복지 현장에서 다양한 대상자들을 만나고그들의 행복을 함께 돕고 싶습니다.

노인복지 뿐 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에서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도 싶고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저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향후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나 회원들에게 전하고픈 메세지가 있다면?

 저는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이 전문가로서 우리 사회에서 축이 되는 직업임을 인정받길 원합니다그러려면 현장에 있는 우리 사회복지사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사회복지 현장은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나는광주사회복지사다”Interview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살아온 인생과 삶사회복지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활동들을 되짚고 그것을 널리 알려 배움과

학습정보 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연재하는 회원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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