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5일 후원개발네트워크 손에손잡고(대표 최강님)는 35개 지역아동센터장들과 우리가 쓰지 않지만 필요한 곳에 아름답게 쓰일 수 있는 재활용물품을 모아 예비 사회적 기업 두루도라(대표 김창식)에 전달했다.

    손에손잡고 최강님 대표는 “두루도라가 갖고 있는 선한 뜻을 김창식 대표님으로부터 듣게 되었고, 지역사회 아동돌봄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장님들과 보다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는 마음이 모아져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물건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버리기에 아까운 물건들과 아동들 집에서 가져온 옷, 장난감, 신발 등은 두루도라에서 분리, 세탁과 수리, 재활용품 수출 및 판매장 운영 통해 자원재생을 실천하고 이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앞으로 손에손잡고와 두루도라는 지속적인 물품 연계, 지역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한 리싸이클링 교육 개발, 향후 자매결연이나 MOU를 통한 국제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후원개발네트워크 ‘손에손잡고’는 아동복지에 뜻이 있는 분들이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자원을 개발하고 연구하고 봉사하는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