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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권다운 삶, 인권교육총서 10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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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2,231회 작성일 18-01-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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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다운 삶, 인권교육총서 10권 발간
광주사회복지사협회 작년 3권 발간
‘성폭력 피해 아동’ ‘와상노인…’ 등
2014년부터 해마다 1~3종 씩 개발
채정희 goodi@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8-01-05 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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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가 2014년부터 발간해온 인권교육총서가 지난해말 3권을 더해 총 10권의 시리즈를 완성했다.

 4일 광주사회복지사협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 지원으로 매년 ‘사회복지종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인권교육총서’(오월숲)를 발간했다.

 지난해 12월 말 발간된 인권교육 총서 3종은 ‘성폭력피해 아동의 인권’, ‘와상노인의 인권’, ‘사회복지사의 감정노동과 인권’ 등이다.

 광주사회복지사협회는 2014년 ‘인권과 복지’ 1종을, 2015년 ‘아동인권’·‘노인인권’·‘장애인인권’ 등 3종을, 2016년 ‘치매노인의 인권’·‘발달장애인의 인권’·‘사회복지사의 인권’ 등 3종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 인권총서 ‘성폭력피해 아동의 인권’, ‘와상노인의 인권’, ‘사회복지사의 감정노동과 인권’은 스스로 인권을 지키기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사회복지사가 성폭력피해아동, 하루 종일 누워서 생활하면서 다른 사람의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와상 노인 등의 인권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담고 있다.

 “성폭력은 그 자체가 인권침해일 뿐만 아니라, 왜곡된 성문화 등으로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를 받기 쉽기에 피해자를 상담하고 보호하는 사회복지사는 좀 더 사려 깊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

 또한 와상 노인은 거의 항상 누워서 살고 치매 등을 동반해 자신의 의사를 적절히 표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요양보호사가 어떻게 이들의 욕구를 살피고 권리를 옹호해야 할지를 담고 있다.

 사회복지사의 인권 보호 내용도 책으로 담겼다. 모든 국민이 헌법상 보장된 인간다운 생활을 누려야 함에도, 사회복지사들은 저임금, 장시간 노동, 낮은 복지수준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감정노동’까지 요구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서 ‘사회복지사의 감정노동과 인권’은 감정노동의 개념과 사회복지사가 자주 경험하는 감정노동의 실태 파악, 그리고 대안을 모색한 책이다.

 감정노동 중 가장 흔한 사례인 언어적 폭력, 신체적 폭력, 성폭력, 무리한 요구 등에 대한 대책도 강구했다. 또한 지도감독기관으로부터의 ‘갑질’과 대처방안,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관리, 감정노동자 보호법안과 복지제도 등도 책에 담겼다.

 김동수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사가 인권에 기반한 사회복지를 실천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 이용자 등으로부터 사회복지사 등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인권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인권교육총서를 개발했다”면서 “이 책이 전국으로 보급돼 다른 지역에서도 사회복지실천 지침서가 되고, 모든 국민이 헌법상 규정된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누리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담당: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062-524-7934.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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